호주 출신 감독인 닉 톰네이의 첫 장편 연출작<퍼펙트 호스트>는 <더 호스트> 라는 자신의 20분짜리 단편영화를 직접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더 호스트>는 호주의 유명 시상식 중 하나인 AF(Australian Film Institute)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인사이드 필름 우어워즈, 시애틀 국제 영화제, 플리커페스트 국제 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자한 작품이다.
영화<쏘우> 시리지의 제작자로 유명한 스테이시 테스트로는 흡입력 있는 닉 톰네이 감독의 단편영화에 반해 장면 영화화를 제안하였고,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스릴러영화<퍼펙트 호스트>를 완성하게 되었다.
미술을 전공한 닉 톰네이는 광고 편집,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 매체에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2001년 그가 감독을 맡은 단편 영화 <더 호스트>는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는 [트리베카 필름 페스티벌]에 상영되었으며 시애틀 국제 영화제와 AFI(호주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부문을 수상하였다. 특히 각본, 편집까지 그가 맡아 다재다능한 감독임을 입증하였다.
2006년, 호주 TV 시리즈 [투 트위스티드]를 연출하여 호주에서 몇 안 되는 유능한 감독으로 꼽히며 감독으로서 그의 자질을 다시 한번 인정 받은 닉 톰네이는 2010년 상상 이상의 기막힌 반전 스릴러 <퍼펙트 호스트>로 돌아와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신선한 스토리와 더불어 할리우드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데이빗 하이드 피어스와 클레인 크로포드가 환상적인 앙상블 연기를 선보여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퍼펙트 호스트> 역시 그가 직접 각본과 편집을 맡아 뛰어난 재능이 다시 한번 조명되고 있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스릴감과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