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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랜더 감독의 ‘ZERO M2’

감독
마티외 랑두르 (Matthieu Landour)
배우
안소니 소니고 Anthony Sonigo, 실비 라구나 Silvie Laguna, 클레망스 앙소 Clemence Ansault
시놉시스
방 구하기가 만만치 않은 프랑스 파리. 폴은 마침내 쾌적하고 적당한 가격의 원룸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웃들의 이상한 행동과 밤마다 들려오는 기이한 소음에 뭔가 잘못 되고 있음을 느낀다. 무엇보다 자신이 방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면?
영화감상
https://bit.ly/2WMEJyO

매튜 랜더 감독의 ‘ZERO M2’

대도시에서 적당한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온갖 제한이 붙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서울만 봐도 늘 높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빌딩이 허다하다. 빼곡하게 들어선 건물 중에 자신이 살 집은 없다. 이러한 상황은 다른 나라라고 다르지 않을 것이다.


프랑스 영화감독 매튜 랜더의 는 공부를 위해 파리에 올라온 청년 폴은 마땅한 집을 찾지 못한다. 그러던 중 널찍한 방 크기와 전망이 좋은 방을 구하게 된다. 가격도 다른 집들보다 저렴해서 의심도 했지만, 폴은 계약하게 된다. 다소 소음 문제로 피곤하긴 했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였다. 소음 때문에 옆집의 미녀와도 친해졌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느새 좁아져 버린 집이 문제였다. 집은 점점 작아졌고, 집의 크기에 대한 계약조건은 없었다. 폴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


는 상당히 위트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점점 집이 작아지면서 제대로 문을 오갈 수도 없는 사람이 생겨났다. 그래서 휴대폰을 두고 나온 남자는 가스관을 타고 집으로 들어간다. 또한, 집이 좁아지면서 새롭게 옆집에 공간이 생기자 새로운 입주자가 생긴다. 술에 진창 취한 폴이 노상 방뇨를 하던 컨테이너도 사람이 사는 집이었고, 심지어 집인지 몰라서 노상 방뇨를 하는 사람이 잦은 모양이었다. 문제는 파리에 오랫동안 살았던 옆집 여자는 이런 집이 많은 듯이 표현한다.


매튜 랜더는 환상적인 설정을 집어넣음으로써 거주 문제를 재치 있게 다루어낸다. 하다못해 엘리베이터까지 좁다. 이러한 압박감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인 주거문제를 흥미롭게 그려낸 것이다.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집이 아닌 것처럼, 세계의 청년들이 여유롭게 쉴 공간이 생겨나길 바란다.


출처 : 뉴스포인트(NewsPoint)(http://www.pointn.net)

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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