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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리뷰와 감독, 배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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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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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화의 역사


1) 초기 영화 

1900년대 초 이미 독일 영화계는 제작과 배급, 상영으로 이루어진 산업적 시스템을 갖추기 시작해 베를린을 중심으로 많은 스튜디오와 영화사들, 그리고 1천석 이상의 초대형 호화판 극장궁전들이 세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시장의 주도권은 할리우드를 필두로 한 프랑스, 이탈리아, 북구 유럽과 같은 외국 영화들이 쥐고 있었다. 1914년에 발발한 1차 대전은 이러한 독일 영화계를 재편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당시 교전국이었던 외국의 영화가 수입금지 됨에 따라서 반대로 독일 국산 영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다. 동시에 전쟁을 수행하던 위정자들은 영화의 막대한 선전선동적 파급력에 주목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가주도의 거대 시스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그 결과 그때까지 우후죽순식으로 난립하던 군소 영화사들은 국가의 주도아래 하나의 거대한 영화사로 통합되기에 이르는데, 이것이 바로 이후 할리우드와 필적하면서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의 독일 영화의 명성과 전설의 산실이 되었던 UFA(Universurn Film Aktiengesllschaft)가 된 것이다.

 

2)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

 1차 대전의 패망과 함께 갑작스럽게 주어진 민주주의 제도는 전쟁의 휴유증과 함께 사회정치적 혼란과 불안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외국 영화 수입 금지를 계기로 급성장했던 독일 영화계는 값 싼 노동력과 고급 인력을 토대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1919년 한 해 동안 500여 편이 영화가 제작되어 3000여 개의 극장에서 상연되었고, UFA는 평균 1500석 규모의 극장 11개를 포함해서 모두 2500명의 직원을 거느린 초대형 영화사가 되어 할리우드의 스튜디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물론 이 시대를 대표하는 영화는 뭐니뭐니 해도 세계 영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던 표현주의 영화이다. 하지만 표현주의 영화가 이 시대 영화의 전부인 것은 아니었고, 다양한 장르 영화들과 실험적 영화들 또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했다.

표현주의란 세기말 독일에서 음악과 회화, 문학, 연극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서 일어난 진보적 예술 운동이었다. 이는 기존의 모든 예술적 수단들을 거부하고 현대 사회의 복잡하고 분열적인 인간의 본질을 드러낼 수 있는 진정으로 새로운 표현방식을 탐구하였다. 영화계는 한편으로는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던 영화의 예술적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서,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표현주의의 대중적 파급력을 영화를 통해 확대 재생산하기 위해서 이를 영화에 도입했다.

표현주의 영화 외에 당시에 많이 제작된 대표적 장르로서는 실내극영화를 들 수 있다. 이 명칭은 연극에서 차용한 것으로서 실내의 제한된 공간 속에서 제한된 인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의 진행보다는 인물의 내면을 탐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영화는 연극의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서 장소를 제한하고 인물의 심리적 갈등을 천작하였다.

 

3) 국사사회주의당(나치)의 등장

1929년 세계 경제 공황의 여파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던 독일의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지자 예술을 통해 현실사회의 문제 개입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된다. 그 결과 시대의 주요 사안을 직접적으로 다룬 영화들이 제작되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당시의 이념 투쟁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영화보다 적극적인 이념전파의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있었다. 특히 소련에서 수입된 에이젠슈타인의 <전함 포템킨>(1925)은 독일 사회주의자들에게 영화의 예술적 가능성과 이념적 활용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다. 그래서 그들은 사회주의 영화를 제작, 배급하는 영화사를 설립하여 선전선동영화의 제작을 시도하였다.

 

2) 나치 시대의 영화 산업

나치당은 대중매체, 특히 영화의 대중적 파급력에 주목하여 집권과 동시에 이를 모두 장악하였다. 영화 산업은 모두 국유화되었으며 정부의 규제를 받게 되었고, 표현과 비판은 엄격한 통제와 검열을 받았다. 그리고 예술적, 사상적으로 나치에 동조하지 않은 수많은 영화인들은 강제로 추방되거나 해외 망명의 길을 떠나야했다.

 

3) 나치 시대의 영화의 특징

나치 시대에는 선전선동영화와 장르영화가 제작되었는데, 흔히 나치 시대의 대표적 영화라 생각되는 선전선동영화는 노골적인 선전선동보다는 장르영화의 대중성을 통해서 은연중에 자신들의 이념을 전파하고자 하였다. 나치 시대 영화에 대한 전권을 가지고 있던 선전선동 부장 피삘스는 영화를 통한 메시지 전달이 전면에 나서서는 안 되며 영화적 기술과 예술성을 통해서 전달되어야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3-1) 선전선동 영화

기록 영화

다큐멘터리의 어원은 라틴어의 documentum, ‘기록에 의한다라는 뜻을 가지며, 영국의 다큐멘터리 필름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기록 영화의 종류는 뉴스 영화, 과학 영화, 교육 영화, PR 영화, 미술 영화, 스포츠 영화, 기행 영화 등으로 구별된다.

이에 독일은 <의지의 승리>, <올림피아>(1938) 등을 통하여 나치즘과 그들의 승리를 선전하는 기록 영화들을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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